탈모약과 비아그라를 함께 복용해도 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비아그라를 먹으면 탈모가 심해지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탈모약을 복용하면 발기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관계시 발기가 잘 안되고, 발기가 되도 강직도가 떨어지고 사정시 쾌감도 줄어듭니다. 의학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부작용 발생확률이 현저히 적다고는 나와 있습니다만, 나에게 그런 증상이 안 나타나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발기라는 것이 심리적인 부분과도 관련이 되어 있는데요. 심인성 발기부전이라고 해서 불안한 마음이 신체상태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악순환으로 이어져 장기고착화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탈모치료에 최선의 방법은 탈모약을 복용하는 것임에도 많은 분들이 부작용 걱정때문에 약을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방송인 김희철은 방송에 나와 본인도 탈모를 겪고 있으나 약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죠. 그 이유로 머리를 잃으면 잃었지 밑에까지 다 잃을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모발은 비가역적입니다. 즉 한번 빠진 머리는 다시 자라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머리를 다시 심으면 되지 않겠냐고 할수 있겠지만 모발이식수술보다 탈모약 복용이 모든 면에서 효과적입니다. 모발이식은 M자탈모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긴 하나 어차피 수술과 함께 탈모약을 복용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그리고 전방위 탈모나 전체적으로 모발탈락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탈모약 부작용은 가역적입니다. 다시 되돌릴 수 있어서 약을 중단하면 부작용은 이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으로 비아그라가 있습니다.
실제로 피부과나 비뇨기과에 가서 탈모약을 처방받을 때 비아그라를 같이 처방해주는 의사도 있습니다. 탈모약과 발기부전제는 함께 먹어도 됩니다. 비아그라, 씨알리스, 팔팔, 센돔 등 발기부전제 종류가 다양하고 용량도 다양해서 맞는 걸 사용하면 됩니다. 몇번 비아그라를 사용하게 되면 자신감을 얻고 심리적인 부분도 개선되어 탈모약 부작용이 사라지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탈모약을 복용하게 됨으로써 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탈모약을 먹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자신감 하락, 스트레스, 우울감 중 무엇이 더 타격이 큰지 잘 고민해보시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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