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가발 착용 진위 여부 화제
정치성향에 따라 의견 엇갈려
소모적인 논쟁이라는 지적도
1. 논란의 시작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법무부 장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매스컴에 그의 인터뷰 내용과 패션까지 기삿거리가 되니 말입니다. 그런 장관을 보고 가발을 쓰고 있다 가발이 아니다 가지고 설왕설래하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이야 가발이 아니라고 할 것이고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가발을 쓰고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뭔지 본인의 지지여부에 따라 가발의 착용 여부가 달라지는 것이 한편으로는 참으로 신기합니다.
한동훈 장관은 평소 뛰어난 패션센스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1973년생으로 올해 51세가 된 한장관은 50대임에도 불구하고 날씬하고 슬림한 키에 안경, 시계, 넥타이 핀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이전 사례
사실 가발논란은 예전에도 한번 있었습니다. 바로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가발을 썼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요. 황교안이 삭발식을 하면서 가발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3. 가발 아님 의견
지지자들의 입장을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한장관이 원래 머리숱이 많았던 것이지 가발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예전 사진만 놓고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학창시절 사진을 봐도지금의 머리숱과 가르마 방향이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고등학생 시절 사진과 지금이 머리가 자라는 방향이 같다.
사법연수생 시절 사진 또한 지금이랑 머리숱과 앞머리 나는 모양이 똑같다.
검사시절 30대 초반의 모습이다. 머리 스타일이 옆은 짦고 위에는 긴 스타일로 고등학교 시절과 똑같은 모습이다.
몇년 전 검사시절 모습이다.가르마 방향이 반대로 바뀌었을 뿐 옛날과 머리카락 색이랑 모양이 똑같다. 이 머리에서 앞머리를 기르면
이런 머리스타일이 된다. 그러므로 한동훈장관이 가발이 아니다. 듣고 보니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4. 가발 맞음 의견
한동훈 장관 가발이라 주장하는 반대세력의 의견을 살펴보겠습니다.
헤어스타일이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누가 봐도 가발이다.
두피가 보이지 않는다.
옆머리를 보면 가발인 것을 알 수 있다. 이 의견도 듣고 보니 일리가 있어 보이네요.
5. 시사점
결국 가발의 진실은 한동훈 장관을 지지하느냐 지지하지 않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가발이라고 하더라고 지지세력들은 계속해서 한동훈 장관을 지지할것이고, 진짜 본인 머리라고 해도 반대세력들은 여전히 한동훈 장관을 지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편으론 정치라는 것이 사람의 관점을 편협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게 하는 논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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