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투가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1이 실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며 막을 내린 가운데 다음 편이 제작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는데요
임영웅을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미스터 트롯.과연 미스터트롯 2에서도 제2의 임영웅이 나올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2는 벌써 회당 시청률 20%를 넘기며 나날이 인기를 더 해가고 있는데요.
이중 박지현이 제2의 임영웅에 다가서고 있다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박지현의 팬들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못난 놈을 불러 역대 최단 시간 올하트로 혜성처럼 등장한 박지현은 팔딱이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예심에서 미스터트롯 진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어머니를 도와 8년간 수산업에 종사했다는 사연은 시청자로 하여금 그의 무대에 더욱 집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한 무대이니만큼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무대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경연장에서도 떨리고 긴장해서 노래를 잘하기 위해 애쓰는 느낌보다 진정으로 무대를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에너지가 뿜뿜 넘쳐 나오는 타고난 무대체질이야말로 박지현의 매력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박지현은 방송 6회에서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린 진욱과의 대결을 펼쳤는데요. 진욱을 상대로 1표 차 진땀승을 거두며 승리하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박지현은 빠른 템포의 노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불렀습니다. 대결에서 승리 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시청자들은 박지현의 노래를 듣는 순간 팬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뜨겁습니다.
첫 소절이 나오자마자 반했다. 외모와 스타성, 노래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다만 박지현이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6위에 위치하고 있어 아직 우승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용필이 새롭게 1위로 등장했으며 기존 투표에서 1위를 달리던 박서진은 2위에 위치했습니다. 그러나 참가자들 중에서 스타성, 매력 부분에서는 박지현이 앞선다는 평가가 많은 만큼 향후 온라인 투표에서 순위 변화가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지현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그에 따른 구설수 또한 생겨나고 있는데요. 우선 박지현이 장윤정 소속사에 소속된 연습생이라는 것입니다. 소속사에서 트롯가수 준비생으로 생활 중이었으며 장윤정이 출연했던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는 프로에 박지현이 나왔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방송에서는 박지현을 목포의 청년 어업인으로 비춰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기에 애초부터 박지현을 밀어주기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에서는 박지현이 장윤정 소속사 소속이 맞다면서도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지현은 공정하게 실력으로 경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장윤정 또한 특혜 논란을 막기 위해 박지현에 대한 평가에 있어 신중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정성 의혹에 대한 논란을 딛고 새로운 미스터트롯이 탄생할 것인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지현은 과연 미스터트롯 투의 진이 되어 제2의 임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