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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베트남의 호치민 대학교와 협업하여 공동의 대학을 설립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합니다. 국경제의 보도에 의하면 서울대학교는 최근 제시된 '중장기 발전 계획' 보고서에서 베트남에 '서울대학교 호치민캠퍼스'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대학교 학위를 수료한 학생은 따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생으로 유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대학교 호치민캠퍼스는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간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의 인구수 급감에 따라 서울대학교도 해외에 분교를 설립할 계획을 세운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취업시장에 일찍 뛰어드는 대한민국의 특성 상 대학원생을 유치하는 것이 힘들어짐에 따라 이와같은 방안이 마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 이런 방안을 마련중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미 지방의 대학교 중에서는 입학생 부족으로 인해 학부가 축소되는 곳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재정의 적자가 지속되여 곧 소멸될 위기에 처한 곳이 많습니다. 인구 급감에 대비하여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대학의 발전과 재정의 건정성을 지속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서울대학교의 베트남 분교 추진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여러가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대학이 왜 베트남에 분교를 굳이 설립하느냐', '이제 세계화에 발맞춰 서울대가 먼저 선수를 친거다.'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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