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이 미우새에 나와 이혼 이후 혼자 사는 삶을 공개했습니다. 이혼 이후 돌싱 4년차로 이혼 이후 넓은 집에서 좁은 집으로 이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세 사람이 살던 집에서 두 사람이 나가서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가는 공허함이 싫어 좁은 집으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결혼 생활 당시 사용하던 식탁, 침지어 침대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장실에는 딸 이로아 양이 쓰던 어린이용 변기까지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리워하는 것으로 보이는 데요.
이동건과 조윤희의 이혼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습니다. 첫번째로 나온 이야기가 과거 이동건의 여성 편력으로 인한 바람이나 불륜이 아니냐는 의혹이었는데요. 이동건은 과거 여자연예인들과 공개열애를 해왔습니다. 첫번째 연인은 한지혜였는데요. 오래동안 장기연애를 이어가다 결별 후 차예련, 김민정, 티아라 출신 지연 등과도 공개연애를 하기도 했습니다. 조윤희와도 드라마에서 만난 인연으로 혼전임신을 하게되었고 이후 결혼까지 한 것인데요. 2018년 미우새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생활에 대한 행복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이혼에 대한 잘못이 이동건에게 있었다면 지금처럼 방송에 공개적으로 출연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조윤희 측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동건이 결혼 생활 당시 다른 여자를 만나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로 나오는 이유는 바로 둘의 성격차이 입니다. 결혼 전 이동건 조윤이 둘이서 해피투케더에 나왔을 당시에도 조윤희는 이동건과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본인은 밝고 활발한 성격인데 비해 이동건은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재주가 있어 이동건과 있으면 본인도 다운된다고 말했습니다. 애초에 성격이 달랐던 것입니다. 이동건은 원래 결혼생각이 없었는데 조윤희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보아 혼전임신에다가 서로 좋아하는 연인사이이다 보니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결혼생활 중에 서로의 다른 성격으로 인해 갈등이 생겼고 결국 영원히 함께 살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혼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희는 결혼생활 당시 예능에 나와 이동건의 무심한 성격으로 인해 눈물을 흘린 일화를 말하기도 했는데요. 결혼기념일도 챙기지 않는 이동건 때문에 혼자 울었던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동건이 술마시며 노느라 새벽 3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조윤희는 다음날 아침 일찍 촬영이 있음에도 아이를 봐야하는 이동건이 늦게 오는 것으로 보아 이동건은 결혼생활에 대한 남편과 아빠로서의 책임감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건은 1980년 생입니다. 조윤희는 1982년 생입니다. 이동건도 이제 나이가 40대 중반으로 미우새에서 비춰진 모습으로는 딸에 대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남아 있는 듯 했습니다. 근데 술을 즐기고 하는 것으로 보아 성격 자체가 혼자 사는 스타일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동건과 조윤희 서로 잘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 재결합 하면 딸 로아도 있고 이제 잘 살지 않을까요. 이동건의 성격이 바뀐다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도 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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