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으로 불타는 트롯맨 하차한 황영웅
황영웅의 과거 학폭 논란에 대해서 mbc 실화탐사대에서 3월 30일 목요일 방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심금을 울리는 황영웅의 노래
피해자를 울리는 황영웅의 노래
돈을 빼앗고 금품을 갈취하고
약한 사람만 괴롭히는 거죠
실화탐사대는 예고편에서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첫 번째 실화는 사이비교 제이엠에스의 교주 정명석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 실화가 바로 황영웅에 관한 이야기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영웅
황영웅 이야기를 다루는 제목을 보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영웅 학폭 논란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란 이문열 작가의 소설 제목입니다. 학교에서 영웅 취급받던 주인공 엄석대가 잘못이 드러나게 되면서 추락하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황영웅의 이름이 영웅이고, 엄청난 인기를 끌다가 추락하게 된 모습을 소설 제목에 빗대어 표현하였습니다..
실화탐사대 황영웅 편은 그동안 유튜브에서 다루었던 내용 말고도 좀 더 구체적이고 심각한 과거가 폭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황영웅의 과거에 대해서 유튜버 이진호가 제기한 의혹들로 인해 논란이 되어 왔는데요.
공중파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황영웅의 과거에 대해서 다루게 되면 신뢰도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 황영웅은 영원히 트로트 가수계에 발을 들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우승을 눈앞에 두고 전격 하차하게 됨에 따라서 6억이 넘는 어마어마한 상금을 받을 기회를 놓쳐 버렸는데요. 하지만 자진 하차 형식으로 내려왔기에 시간이 지나면 얼마든지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황영웅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말까지 나돌기도 했었죠. 게다가 황영웅의 팬들은 과거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황영웅을 지지하고 황영웅이 가짜뉴스의 피해자이며 과거가 아닌 지금의 실력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황영웅의 팬들은 방송국을 찾아가 황영웅 하차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황영웅 팬클럽 반응
현재 황영웅의 팬들은 실화탐사대 시청자 게시판의 항의의 글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영웅의 방송을 중지하라. 황영웅에게 기회를 달라. mbc의 모든 프로그램에 시청을 거부하겠다. 심지어 피해자 얼굴도 공개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황영웅의 팬들은 황영웅이 노래를 잘 부르고 황영웅의 노래로 깊은 감동을 받아서 황영웅의 편을 들어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서 과거의 다른 사람을 괴롭힌 잘못까지 감싸고 도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데요.
황영웅의 팬들은 과연 자신들의 자식이, 자신들의 손자가, 자신들의 가족이 황영웅에게 피해를 당해도 지금처럼 똑같이 황영웅을 지지할 수 있을까요?
개인사생활이다. 개인 인권침해다. 황영웅이 사회적 범죄를 저질렀나.
이런 말을 하는 팬들도 존재합니다.
2023년 현재는 예전과 시대가 변했습니다. 현시대에 학교폭력은 가장 심각한 사회적 범죄 중에 하나입니다. 어린 피해자의 인격을 무너뜨리고 평생 트라우마에 살게 하는 심각한 사회 범죄이기에 그런 사람이 방송에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인기를 얻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번 실화탐사태에서는 정확한 취재와 사실에 입각한 보도를 통해 가짜뉴스가 아닌 황영웅의 진짜 실체가 폭로될 예정입니다. 과연 이번 방송을 보고도 황영웅의 팬들은 흐린 눈을 한 채 끝가지 황영웅을 지지할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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