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강백호 논란 프로필 연봉 인스타

만화 주인공 이름과 그에 걸맞은 실력으로 신인시절부터 주목받아

강백호 프로필

강배호는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입니다. 나이는 1999년 7월 29일 생으로 25세, 만으로 23세입니다. 키는 179cm로 야구선수 치고 큰 키는 아니나 몸무게가 98kg로 덩치는 있는 편입니다. 인천광역시 출신이며 부천북초, 이수중,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강백호는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kt wiz 야구단 소속입니다. 외야수와 중심타선을 맡고 있으며 고교시절에는 투수로도 두각을 나타내서 시속 150KM가 넘는 공을 뿌리는 강속구 투수였다고 합니다. 오타니가 이도류로 명성을 날리는 만큼 대한민국의 이도류가 될 뻔했습니다. 오타니와 같은 우투좌타입니다. 오른손으로 던지고 왼손으로 치는 스타일입니다. 현재는 제5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대회에 참가 중입니다.

이름

농구만화로 유명한 슬램덩크의 주인공 이름이 강백호입니다. 빨강머리를 하고 실력이 일취월장하게 되는 개성 있는 캐릭터로 인기가 많은데 야구선수 강백호는 데뷔부터 이름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성적

1년차 타율 0.290 153안타 29홈런 84타점 3도루
2년차 타율 0.336 147안타 13홈런 65타점 9도루
3년차 타율 0.330 165안타 23홈런 89타점 7도루
4년차 타율 0.347 179안타 16홈런 102타점 10도루
5년차 타율 0.245 58안타 6홈런 29타점

강백호 연봉

스포츠 선수는 연봉으로 실력과 인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신인시절 계약금으로 4억 5천만 원을 받았는데 이는 타자 역대 최고액이었습니다. 데뷔 6년 차인 2023년 현재 연봉 2억 9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1년 차~5년 차 까지는 뛰어난 실력으로 연봉이 꾸준히 오르다가 2022년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47.3%나 삭감되었습니다.

2018년 입단 당시 연봉 2700만 원, 2019년 2년 차 연봉 1억 2000만 원으로 2년 만에 억대 연봉을 달성합니다. 프로야구 2년 차 역대 최고 연봉을 경신합니다. 3년 차 2020년 2억 1000만 원, 4년 차 2021년 3억 1000만 원, 5년 차 2022년 5억 5000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6년 차 연봉이 4년 차 연봉보다 떨어졌네요.

강백호 논란

강백호는 뛰어난 실력만큼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2019년 롯대 투수 김원중 있었던 논란입니다. 김원중이 던진 공을 쳤는데 파울이 되자 강백호는 소리를 지르며 타석의 흙을 발로 찼습니다. 김원중이 강백호보다 선배라서 그런지 이 행동으로 인성논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강백호는 인터뷰를 통해 상대를 도발하려던 게 아니었다며 앞으로 절제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 논란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껌 논란입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리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백호는 더그아웃에서 껌을 입 밖으로 내밀고 질겅질겅 씹는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모습이 보였기에 해설위원 박찬호는 저러면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논란으로 강백호는 껌백호로 불리기도 했으며 이후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논란은 2023년 WBC에서 일어난 논란입니다. 강백호는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회 초 2루타를 치고 2루까지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더그아웃을 향해 세리머리를 하며 베이스에서 발을 떼었고 호주팀 2루수가 이때를 놓치지 않고 태그아웃시켰습니다.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로 인해 경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대한민국은 호주에 1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다음날 벌어진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이 되었음에도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1루로 재빨리 달리지 않아 손쉽게 아웃이 되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국가대표로서 절실함이 없어 보인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선행

그러나 미운털이 한번 박히면 모든 행동이 과장되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면도 있어 보입니다. 강백호는 그동안 많은 기부도 하고 선행을 베푸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착하게 살면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팬서비스도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어린이 팬에게 사인을 잘해준다고 합니다. 본인이 어렸을 때 야구장에서 사인을 거부당한 일이 상청가 되어 자기는 팬에게 최선을 다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