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문신의 의미

과거 논란 속 문신도 주목받아

일본풍 스타일의 문신 이레즈미 한 것으로 보여

 

 1. 황영웅 과거 논란
 
  불타는 트롯맨의 우승후보 황영웅이 과거 논란으로 뜨겁습니다. 그럼에도 불타는 트롯맨을 하차하지 않고 결승전까지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친구를 때리고, 자폐증을 앓고 있는 자폐아 학생을 괴롭히고, 술 담배를 하며 지나가는 약한 학생을 괴롭히고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바람피우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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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논란에도 과연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우승을 한다고 해도 박수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황영웅의 수많은 논란 그중에서 하나 주목받고 있는 점이 있는데 바로 문신입니다. 황영웅이 하고 있는 문신은 일반적인 타투가 아닙니다. 바로 일본풍의 문신 스타일인 이레즈미입니다. 이레즈미 문신이란 주로 일본의 야쿠자들이 하는 문신으로 주로 다른 사람들에게 위협적으로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새기는 문신입니다.
 

 2. 이레즈미 뜻
 
  이레즈미는 일본말입니다. 일본어로 "이레루"는 "넣다"는 뜻이고 , "스미"는 "먹물"이라는 뜻인데요. 이레즈미 하면 말 그대로 먹물을 넣어 새긴 문신이란 뜻입니다. 이레즈미 문신은 주로 크고 화려한 문양을 새겨 넣습니다. 야쿠자들이 세 보이는 느낌을 주기 위해 그렇게 새겨 온 것인데요. 팔, 어깨, 등, 상체, 허벅지 등 큰 곳에 큼직큼직하게 그려 넣습니다. 그리고 색도 화려한 빨간색, 초록색 등을 씁니다. 우리나라에도 조폭영화를 보면 깡패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이레즈미 문신을 해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레즈미로 그려 넣는 문양도 용, 호랑이, 꽃, 잉어, 도깨비 등 강한 이미지의 그림을 새겨 넣습니다. 
 

 3. 황영웅 이레즈미는?
 
  황영웅은 팔뚝과 어깨에 잉어 문양의 이레즈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야쿠자들이 잉어 이레즈미를 하는 이유는 권력, 재물 등이 번창하는 부와 명예의 상징으로 새겨 넣는 것인데요. 그리고 많은 부하를 거느린다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황영운은 고등학생 시절에 술에 취해서 이레즈미 문신을 새겨 넣었다고 하는데요. 잉어의 의미를 알고 했다기보다는 그냥 강해 보이는 이미지를 찾아 새겨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 황영웅의 골반에는 당시 여자친구와 커플타투까지 새겨 넣었다고 합니다. 장미문양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영어로 뭔가 써져 있는 것 같네요. 
 
 4. 이레즈미 문신
 
  이레즈미를 새기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남들에게 강하고 세 보이는 인상을 주고 싶을 때 이레즈미 문신을 하게 됩니다. 조직폭력배 건달들이나 일본의 야쿠자들, 그리고 요즘은 문신하는 나이가 어려져서 불량 청소년 중에서도 이레즈미를 하고 다니는 일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이레즈미 문신을 한 사람 중에는 양아치가 아닌 사람도 있지만, 양아치들은 대부분 이레즈미 문신을 하고 있다. 그래서 문신한 사람은 믿고 거른다는 말 중에서도 이레즈미 문신은 최악 중의 최악으로 여겨집니다. 일본에서는 이레즈미 문신을 하고 있는 사람은 온천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황영웅이 이레즈미를 하고 있었다고 해서 과거의 행실이 나빴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계속해서 과거의 행적이 폭로되어 나오는 만큼 문신과 인성의 상관관계는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게다가 이레즈미 문신은 한번 새겨 넣으면 평생 지울 수 없으니 이레즈미를 하기 전에 부디 신중히 생각하여 결정하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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