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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정보

박서진 나훈아 지나야 노래 곡 선물받아

by 빨리빨리 전달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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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살아있는 전설 나훈아 님이 박서진에게 자신이 작사한 노래를 선물했습니다.


장구의 신 박서진이 대선배 나훈아가 만든 노래를 부르게 됐습니다. 노래 제목은 지나야 입니다. 나훈아가 어떤 사람인 줄 아시죠? 삼성 이병철 회장이 불러도 안 가던 사람입니다. 당시 이병철 회장 생일잔치에서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하고 가수들은 초청받으면 무조건 가야 되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나훈아가 이걸 까버린 겁니다.


나는 대중가수다.
내 노래를 듣고 싶으면 표를 끊고 내 공연에 와라.

이렇게 말한 사람이 나훈아입니다. 그만큼 자존심이 세고 카리스마 넘쳐서 수십 년의 세월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타 중의 스타가 나훈아입니다.

지나야 라는 노래는 나훈아가 작사를 하였고 정경천이라는 작곡가가 만든 노래인데요. 나훈아와 정경천은 어매라는 곡을 함께 만든 사이입니다. 사실 지나야 라는 노래는 진성이 먼저 불렀던 노래입니다. 그러나 진성과는 곡이 맞지 않았던 것인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는데요. 노래는 좋지만 노래에 맞는 주인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노래가 이제야 맞는 주인을 찾았습니다. 바로 장구의 신 박서진입니다. 박서진은 평소에도 나훈아에 대한 존경심을 비춰왔습니다. 나훈아도 박서진이라는 어린 후배가 기특하고 방송에 나와 자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서 박서진의 됨됨이가 올바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만든 노래를 박서진에게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나훈아가 노래를 준다는 것은 박서진을 완전히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미스터트롯 2에 참가한 박서진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아쉽게 탈락했으나 트로트계의 대선배에게 유일하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박서진이야말로 진정한 미스터트롯 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나훈아가 박서진에게 선물한 노래 지나야는 박서진에게 더 잘 어울리도록 편곡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아마 새로운 박서진 버전의 지나야는 오는 3월 5일 펼쳐질 박서진의 단독 콘서트박서진 쇼에서 확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떤 노래가 탄생할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그럼 계속해서 관련소식 들어오는 대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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