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 너무 막막해서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수학과 영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시간이 갈수록 학년은 올라가고 공부는 점점 어려워지죠?
점점 따라가기 힘들죠?
학원은 다니지만 내공부가 아닌 것 같죠?
들을 때는 아는 것 같아도 막상 집에 오면 기억도 안 나고 남는 게 없죠?
게다가 공부해야 할 과목도 많죠?
근데 지금 중학교 2학년이라고 칩시다.
중학교 2학년에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 공부를 잘했을까요?
정답은 잘했다입니다.
6학년 때도 잘했겠죠? 5학년 때도 잘했겠죠?
근데 중학교 2학년 때 공부를 힘들어하는 학생은 중1 때 공부를 잘했을까요?
잘했을 수도 있지만 점점 공부가 힘들어졌겠죠?
어릴수록 공부 잘하는 사람과 공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얼마 안나지만
시간이 갈수록 공부잘하는 학생과 공부 못하는 학생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납니다.
왜 그럴까요?
공부 못하는 학생이 하루에 1시간씩 공부를 한다고 쳐봅시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적어도 하루 3시간 공부를 하겠죠?
그럼 하루 2시간 차이가 납니다.
근데 한 달이 지나 면요?
자그마치 60시간을 더 공부한 셈이 됩니다.
그래서 공부 잘하는 학생을 점점 따라가기 힘들어지는 겁니다.
결론은 매일 꾸준히 계속 쉬지 않고 공부를 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지금 공부가 막막하다고 했나요?
중학교 2학년이라면
6학년 문제집을 한번 풀어보세요. 혹시 쉽게 느껴지나요? 지금 중학교 2학년 문제가 어렵겠지만 나중에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중학교 2학년 문제를 풀면 어떨까요? 쉽게 느껴지겠죠?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점점 더 어려운 내용을 배우면서 조금씩 두뇌가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더하기 빼기가 어려운 아이들도 나이가 들면서 두뇌가 조금씩 발달하고
곱하기 나누기 배우다 보면 더하기 빼기를 잘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이 들수록 두뇌는 조금씩 발달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30살 된 어른들도
갑자기 머리가 늦게 발달해서 막 공부하고 싶어지고 대학교에 다시 가고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약간 늦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학이 지금 막막하다고 그랬죠?
그럼 어디서부터 내가 막히는지 앞의 부분을 스스로 찾아서 복습해봅시다.
만약 내가 5학년 수학 문제를 푸는데 쉽고 잘 풀린다? 그럼 통과입니다.
그럼 6학년 수학을 풀어보세요. 만약 잘 안 풀린다? 그럼 거기서부터 막힌 겁니다.
특히 수학이라는 과목은 계단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1단계를 못 올라가면
2단계 3단계는 절대 올라갈 수 없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돌아가서
예전 학년 문제집을 풀어야 됩니다. 시간이 충분하진 않지만 노력하면
부족한 시간도 아니고 가능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영어 기초가 하나도 안되어 있다면
가장 기초 1단계 책부터 사서 시작하는 겁니다. 요즘 공부할 환경이 너무 좋습니다.
유튜브에도 치기만 하면 공부방법부터 해서 계획 짜는 방법,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 등
없는 내용이 없습니다. 막막하다고 질문하는 자체가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의욕이
있는 것입니다. 그 정도면 충분하니까 지금부터 종이에다가 써봅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은 어디인지, 현재 내 실력은 어디인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면
어떤 노력을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하는지 적고 실천합니다.
엄청난 사실을 알려줄까요?
지금 공부하는 게 돈 벌고 있는 겁니다.
공부 1 시간 하면 나중에 100만 원 버는 거라고 생각해보세요.
실제로 공부 열심히 하면 좋은 직업을 갖게 될 확률이 높아지니까 맞는 말입니다.
남들보다 1시간 더 공부하면 나중에 남들보다 100만원 아니 그 이상 돈 버는 거니까
항상 파이팅 하세요
결론 : 모르는 부분부터 시작해라! 공부하는 건 돈을 벌고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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